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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지루성 피부염 원인,증상,자가진단테스트,치료법,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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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성 피부염 원인,증상,자가진단테스트,치료법,식습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는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유사하게 발진이 두피나 얼굴에 주로 생기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나아졌다 싶으면 다시 심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지금부터 지루성 피부염 원인,증상,자가진단테스트, 치료법,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얼굴,머리,이마,가슴,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쉬운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난다.

▣ 지루성 피부염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지만, 환절기에 스트레스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 발생되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의 심각한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수면 부족에 따른 불면증과 면역기능 저하가 생길수 있으며, 그밖에 과다한 피지선 발달에 따른 피지 과다 분비, 피부 속에서 기생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균,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신경전달물질 이상, 면역기능 저하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 지루성 피부염 증상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적 증상은 홍반, 인설, 딱지 등이다.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인설)이 특징이며 대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한 부위에 국한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면 진물이 흐르거나 두꺼운 딱지가 앉을 수도 있으며, 이차적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되면서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다. 두피에는 쌀겨 모양의 표피탈락이 생기는데 이런 현상을 비듬이라 한다. 얼굴의 지루성 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쉽게 벗겨지는 비늘과 홍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비늘 밑의 피부는 붉은 색을 띈다. 눈꺼풀도 황적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로 덮여있는 경우가 있다. 귀에서 생긴 지루성 피부염은 감염으로 인한 외이도염으로 오진될 수 있다. 외이도염의 경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고 귀 뒤 부위와 귓불 아래의 피부에도 발생할 수 있다. 겨드랑이 부위에서는 발진이 양측성으로 꼭지에서 시작되어 주변의 피부로 퍼진다. 방취제에 의한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과 유사한 모양을 나타낸다. 샅고랑 부위, 둔부 사이의 주름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비늘이 미세하고 경계가 덜 명확하며 양측성과 대칭성 경향이 있다. 피부가 겹친 부위에는 균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 지루성 피부염 자가진단 테스트

- 얼굴이나 두피가 붉어지고 가렵다.
-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많이 발생한다.
-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쉽게 빠진다.
- 얼굴에 열감을 자주 느낀다.
- 염증이 발생한다.
- 겨드랑이 밑이 가렵다.
-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
- 얼굴이나 두피에 각질이 많아진다.

▣ 지루성 피부염 치료법

지루성 피부염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두피에서 처음 발생하게 되므로 가려움, 비듬 증가, 습진 등의 증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방치 시 미약한 증상으로 발현이 되었던 지루성두피염은 지루성탈모 등으로도 이어진다.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하며,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B2, B6 등을 복용한다. 또한, 머리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할 때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감고,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약용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야만 증상 악화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붉은 정도가 심할 때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르며,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인다. 이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몸에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원인균이 곰팡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식습관

-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섬유질이 많은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지루성 피부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이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되는 진균(곰팡이)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최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6의 영양소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평소 섭취해두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 음주 및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지루성 피부염의 관리를 위해서 음주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를 하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을 더욱 악화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많은 커피,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음주와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

- 포화 지방과 당 섭취를 줄인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으로는 포화 지방이나 당의 섭취를 가급적 줄이는 것이 있다. 포화 지방이나 당은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인 캔디다의 과증식과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라고 해서 피부 건강에 좋은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E의 섭취를 줄일 필요는 없다.

- 비타민B, C를 충분히 섭취한다.

지루성 피부염의 관리에는 비타민 B와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비타민B,C가 풍부한 식품들을 포함하여 식단을 구성하고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 B와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으로는 감자가 있으며 브로콜리, 시금치, 배추 등과 같은 녹색 야채 및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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