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바닥 통증 원인, 의심질환 5가지, 통증완화법

신체의 가장 하단에 위치한 발은 몸의 하중을 온전히 받는다. 평균적으로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수직력(누르는 힘)은 체중과 비슷하고, 뛸 때는 더 높은 수직력이 발에 전해져 발바닥은 늘 피로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발은 우리 몸에서 2% 정도의 적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십 개의 인대와 신경, 혈관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매우 섬세한 부위다. 보통 발가락, 발바닥 및 발목 부위로 증상이 구분됨에 따라 원인 족부질환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부터 발바닥 통증 원인, 의심질환 3가지, 통증완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발바닥 통증 원인

원인으로는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의 과사용이 문제가 된다.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등이 굽은 요족일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과한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활동을 오래 하는 경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의 착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노화도 원인 중 하나다, 발바닥에는 근막을 보호하고 있는 지방층이 천연 쿠션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지방층이 얇아져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져 쿠션기능이 떨어지고, 젊은 여성은 높은 하이힐을 신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과도한 운동, 과체중 등이 주원인인 남성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쪽의 통증이 심하고, 손상과 회복이 반복돼 족저근막이 뼈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다.
▣ 발바닥 통증 의심질환
-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은 발 앞쪽 힘줄 및 인대 아래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감각 신경인 지간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과 달리 생소한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족저근막염 만큼 유병율이 높은 족부질환 중 하나다. 족저근막염이 중간발(중족부)에서 뒤발(후족부)인뒤꿈치 사이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지간신경종은 앞발(전족부)과 발가락 부위에 찌릿찌릿한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앞 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기간 착용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간신경종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다. 무지외반증 탓에 무의식적으로 다른 발가락에 체중 부하가 전달되면서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이다. 지간신경종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 물리 치료나 종족골 패드 사용과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고 신경종이 큰경 우에는 자라난 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 족저근막염

발을 내디딜 때 발뒤꿈치 쪽부터 통증이 시작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단단한 섬유막으로, 신체 활동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서 발을 보호한다. 그런데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오래 걸으면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고 나이가 들면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첫 발을 디딜때 발꿈치 안쪽 부분에 심각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들지만 활동량이 늘어나는 오후 시간에 다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찌릿한 느낌이 아침 이후로 줄어드는 탓에 증상이 나았다고 착각해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걷기조차 아플 만큼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치료방법으로는 족저근막염은 얼린 생수통을 발아래에 두고 굴리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염증이 심할땐 조직 재생 효과가 있는 체외충격파 시술등을 시행한다.
- 부주상골증후군

발바닥 안쪽 아치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일 수 있다. 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위치한 작은 뼈로, 전체 인구의 10%에게만 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부주상골 주변 힘줄 손상이 원인이며, 발목까지 올라오는 신발을 신거나 발목이 접질린 경우에 잘 발생한다. 평발이면서 안쪽 복숭아뼈 부위가 자주 붓고 찌릿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발생 초기에는 깁스를 착용해 보호할 수 있지만, 통증이 발목까지 확대되면 부주상골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 당뇨발

발이 화끈거리거나 따끔따끔한 듯한 증상, 마비가 온 것처럼 무감각한 느낌이 든다면 당뇨합병증인 당뇨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당뇨발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매일 발을 살펴 티눈이나 상처, 물집 등이 없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궤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발을 신기 전 이물질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샌들이나 슬리퍼는 신지 않도록 하며, 감각 둔화로 인해 찜질방이나 족욕은 화상 위험이 크므로 자제한다.
- 무좀, 내향성 발톱

발 통증에 있어서 발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노인들은 발톱이 부서지고 변색하는 곰팡이 감염에 더욱 취약하다. 또 나이가 들면 발톱이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내향성 발톱이 발생해 통증을 만든다. 무좀균 감염이 의심되면 초기에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며, 내향성 발톱을 자를 때는 따듯한 물에 담가 불린 후 발톱의 측면은 제외하고 똑바로 자르는 것이 좋다. 당뇨병, 신경병증 등으로 인해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발톱 관리 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발바닥 통증 완화법
발바닥 통증 증상 완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동작이 발바닥의 근막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다.

-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아픈 발을 바닥에 대고 서서 10초간 균형을 유지한다.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 발가락 굴곡근 및 신전근 강화운동
수건을 이용하는 운동이며, 앉은 자세에서 바닥에 깔린 수건을 발가락을 최대로 구부려 주름을 만들거나 최대로 펴 밖으로 민다.
- 장딴지근 강화
벽에 기대 서서 무릎을 편 채 장딴지가 당길 때까지 팔을 굽혔다 폈다 반복한다.
(반동을 주지 말고 20초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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