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증상◆
위암은 대부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 부진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다. 한국인에게 유독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짜게 먹는 식습관,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흡연 등의 영향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찌개, 국, 김치, 젓갈 등은 모두 염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소금의 섭취는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해 위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응로 1위를 차지을 만큼 젊은 층을 비롯해 남녀 모두에게 위협적인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부터 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메스꺼움, 구토
암이 진행되면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이 막히면서 구토가 일어난다. 위 부위 출혈에 따라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이 나타난다.복부의 덩어리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다.
2. 체중감소
위암은 체력을 소모시켜 몸을 전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이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든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감소한다면 위암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다른 암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위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일반 위장병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환자의 60%가 체중감소를 경험한다. 특히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들은 체중 감소 현상을 잘 살펴야 한다. 몇 개월째 살이 빠지는 증상을 운동 때문으로 알고 방심하다 뒤늦게 위암을 발견할 수 있다.
3. 상복부의 복통 및 불쾌감
위내시경 검사를 1년에서 2년마다 하면 위암 증상이 없더라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가벼운 위장병으로만 알고 위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짜거나 탄 음식을 자주 먹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위내시경검사를 하는 게 좋다.
4. 짠 음식 및 흡연
짠 음식을 오래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 질산염 화합물이 들어 있는 가공된 햄, 소시지류, 탄 음식도 위험 요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2~3배 가량 높다.
5. 식욕 부진
식욕부진은 신체적 또는 정신사회적인 문제로 식욕이 떨어져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암이 위와 식도를 연결되는 부분을 침범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생겨 식욕감퇴도 동반된다.
▲진단과 검사
위암은 말기까지 특이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다른 이 질환들과의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위암을 발견하려면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후엔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소중합니다. 건강이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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