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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암원인,증상,종류,예방법,치료법,좋은음식7가지

by 파동여왕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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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암원인,증상,예방법,치료법,좋은음식7가지


국내 피부암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1만 7455명에서 2017년 2만 1187명으로 2년 사이에 약 21.4% 증가했다. 자외선노출 증가, 고령화 등으로 피부암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다. 다행히 피부암은 수술로 완치할 수 있는 기저세포암이 90%를 차지한다. 그만큼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 피부암 역시 진단‧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별 맞춤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 피부암원인,증상,종류,예방법,치료법, 좋은음식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피부암

피부암은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과증식, 즉 악성화한 것을 총칭한다. 동양인에서의 발생빈도는 서양인에 비해서 적지만 자외선 노출 정도가 커지고, 피부에 각종 유해 물질의 노출 기회가 증가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부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피부의 이상은 내부 장기의 경우와는 달리 눈으로 보아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

● 피부암 원인

- 편평세포암

피부 각질세포인 편평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출혈이나 궤양이 생기게 된다. 발생 원인으로는 자외선 노출, 하얀 피부, 소아기의 주근깨, 흉터, 방사선 등이 있다.

- 기저세포암

표피 가장 아래 있는 기저 세포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에 많이 나타나며,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왔다면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 흑색종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악성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암으로 전이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암이기도 하다. 흑색종은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동시에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족 중에 흑색종이 있는 경우 발생률은 약 8배 이상 높아진다.

● 피부암 증상 및 자가진단

1. 붉고 딱지가 동반된 병변이 (연고를 발라 치료해봐도) 점차 커지는 경우
2. 성인이 되어 손발톱에 검은 줄이 생긴 경우
3. 점이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크기가 7mm 이상 커지는 경우
4. 점의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음영이 진 것처럼 황갈색, 검정, 파랑, 흰색 등이 섞여 있거나, 점의 색깔이 변하는 경우
□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피부암 종류

1. 편평 상피암

편평 세포암은 얼굴, 아랫입술, 귀 등에 호발한다. 광선 각화증, 화상에 의한 흉터나 만성 궤양이 있었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하여 결절판상, 사마귀 모양,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기저 세포암에 비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2. 기저 세포암

기저 세포암은 여러 임상 형태를 나타낼 수 있으며, 얼굴 부위에 주로 호발한다. 기저 세포암은 서서히 자라고 몸의 다른 부위에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주위 피부 및 피하와 근육, 심지어는 뼈까지도 국소적으로 침입할 수 있다.

3. 악성 흑색종

악성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흔히 나타나지만, 때로 색소 침착이 없는 경우도 있다.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다양한 색조를 보인다. 악성 흑색종은 점이 0.6cm 이상의 크기를 가지거나,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 궤양, 딱지 형성 같은 변화를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흑색종은 전이가 흔히 일어나며, 질환이 진행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 피부암 예방법

1.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소매 있는 옷, 얼굴, 목, 긴바지, 귀를 가릴수 있는 모자를 쓴다.
2.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들어오므로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한다.
3. 생후 6개월 미만 아이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적합하지 않으므로 그늘에 두고 천으로 자외선을 가려준다.
4. 수영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바른다.
5. 외출 전 태양광선을 차단할 양산, 모자, 긴옷을 준비한다.
6. 태양광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한다.
7.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바른다.
8. 항상 자외선 차단지수가 15~30spf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 피부암 치료법

-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광범위한 병변이나 수술을 원치 않는 환자의 경우, 그리고 여러 가지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어 수술하기에 위험한 경우에 적절한 첫 번째 치료로써 사용될 수 있고, 외과적 수술의 보조 요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방사선 치료의 장점은 치료 부위가 코, 안검, 입술일 때는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치료는 젊은 환자에게는 최우선 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방사선 치료 부위에 다른 암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냉동수술

액체 질소를 사용해서 암 조직 내의 온도가 -20 ° C에서 -50 ° C가 되도록 냉각하여 암세포를 얼려 죽이는 방법이다. 종양의 하부로 침범된 깊이가 얕은 암은 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냉동 수술은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의 신체에 대한 영향이 적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지병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분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다.

- 모즈현미경도식 수술(모즈 수술)

모즈현미경도식 수술은 제거한 조직에서 종양세포의 존재를 확인해 가면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다. 발견된 종양세포를 그림이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제작한 도식과 비교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그 부위를 다시 절제해 나간다. 이러한 방법으로 종양의 절제 절편 경계부 전부에서 없는 것이 확인되면 결손부를 복원된다.

- 외과적 절제술

병변과 주위의 정상 경계부를 일부 포함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 방법이다. 수술에 의한 피부 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을 함으로써 부족한 피부를 채운다.

- 긁어내기(소파) 및 전기지짐술(전기 소작술)

긁어내기 및 전기지짐술은 국소 마취 하에서 피부를 소독한 후 실시한다. 먼저 보이는 종양을 큐렛(소파기)으로 종양의 둘레보다 2~4mm정도 바깥쪽까지 긁어낸 다음에 전기지짐기로 정상 조직을 1mm정도 더 제거한다. 이 방법은 1cm 미만의 종양에서는 효과가 좋고 다른 치료법보다 흉터가 더 적게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 항암화학요법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국소요법이라고 하여 신체의 일부분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전신요법인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 피부암에 좋은 음식 7가지

1. 강황

강황 속 커큐민은 악성 흑색종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커큐민 속 항산화 물질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 및 괴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2. 연어

연어, 호두, 아마씨에 풍부하게 든 오메가-3 지방산이 피부 보호와 노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고구마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며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4.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항염증 물질인 카테킨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항산화 물질은 폴리페놀은 암 세포 억제에 효능이 있다.

5. 커피

하루에 커피 세 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한 잔 이하로 마시는 여성보다 기저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20%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6.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햇빛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기저세포암은 전체 피부암의 약 65%를 차지하는 암으로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얼굴 중 특히 눈꺼풀이나 코 둘레에 잘 발생한다.

7.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잎줄기채소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피부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잎줄기채소를 세 번 이상 섭취할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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