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효능

미나리 효능8가지,부작용,손질법,보관법,먹는법(무침,전)을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1. 25.
반응형

●미나리효능8가지,부작용,손질법,보관법,먹는법


봄이 되면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미나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진다. 미나리는 달면서도 매운 색다른 맛뿐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분도 많이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3,4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 음지의 악조건에서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때묻지 않고 파랗게 자라는 심지와 가뭄에도 초록빛을 잃지 않는 점 때문에 예부터 삼덕(三德)채소로 불렸다. 지금부터 미나리 효능8가지, 부작용, 손질법, 보관법, 먹는법(무침,전)에 대해서 알아보자.

● 미나리

미나리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주로 봄, 가을에 들판이나 개울에 자라는 것을 채취해 이용하던 잎줄기채소다. 텃밭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재배하는 경우 봄에 개울가에서 뿌리째 캐서 심거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미나리의 뿌리를 잘라 심어두면 된다. 재배의 적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어두고 수시로 이용한다. 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 또는 수영이라 부른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있다.

● 미나리 효능 8가지

1. 변비 개선

미나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섬유질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변의 양을 증가시켜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변비 개선 및 숙변제거에 도움을 준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페르시카린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성분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혈관 내 각종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하여 혈액의 흐름이 개선되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3. 항암작용

미나리에는 퀘르세틴, 캠프페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양파껍질에도 많이 들어 있기도 한 퀘르세틴은 이 두 가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4. 간 건강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탁월해서 간 건강에 좋다고 한다. 미나리의 페르시카린 성분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간의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간경화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미나리즙을 꾸준히 마셔주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황달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5. 다이어트 효과

먼저 미나리의 칼로리는 굉장히 낮은 편이다. 미나리는 100g당 16kcal 밖에 안되는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낄만큼 많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덜한 야채류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식단 조절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미나리 반찬 등을 조리해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6. 고혈압 효과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7. 염증 완화

미나리에는 염증을 잡아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 성분 덕분에 몸속 염증을 제거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좋다고 한다.

8. 뼈건강 및 시력보호

미나리에는 비타민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서 안구건조예방, 시력보호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칼슘도 많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성장기 어린이 골격 형성에 좋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미나리 부작용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이라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손, 발이 더욱 차가워지며 소화기관이 불편해질수 있다. 또한 미나리는 위에 자극을 주기도 하므로 위궤양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피하는것이 좋다.

● 미나리 손질법

물미나리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 거머리는 주로 줄기 안의 빈 공간에 있는데 놋수저를 넣은 찬물에 담가두거나 식초를 한 큰술 탄 물에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온다. 그 후 줄기 끝부분을 1cm정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며 씻어야 한다. 미나리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약 6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미나리 고르는법 및 보관법

미나리를 구입할 때는 초록빛이 선명하고 길이가 고르게 일정하며, 줄기가 굵지 않은 것을 고른다. 줄기 밑부분에 잔털이 많지 않아야 좋다. 줄기가 힘이 없어 탄력이 없고 잎 끝이 마른 것은 수확한지 오래됐을 가능성이 높다. 보관시에는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싸서 비닐에 넣고 냉장보관하거나 종이 등에 싸서 냉장고에 세운채로 두는 게 좋다.

● 미나리 먹는법

- 미나리무침

- 재료 : 미나리
- 양념장 : 다진마늘 반스푼, 식초1큰술, 깨 조금, 소금1큰술, 설탕1큰술, 고추장1큰술, 참기름1큰술
1. 소금 1스푼을 넣고 물을 끓인다.
2.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준다.
3. 흙이 있을수도 있으니 2~3번 빡빡 씻어준다.
4. 물이 팔팔 끓으면, 미나리를 넣었다가 바로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준다.
5. 데친 미나리는 찬물에 씻어준다.
6. 물기를 꾹 짠뒤 가위로 잘라준다.
7. 양념장을 만들어 미나리를 무친다. 마무리는 깨.

- 미나리전

- 재료 : 미나리, 당근, 부침가루, 오징어, 청양고추
1.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은 뒤 마지막은 식초물에 헹궈준다.
2. 당근, 오징어, 청양고추는 씻어서 썰어준다.
3. 썰었는 재료와 미나리를 넣고 부침가루 넣어서 반죽한다.
4. 반죽 적당량 넣어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