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 초기증상, 치료법, 예방법, 좋은 음식 7가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면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동맥경화는 심장, 뇌, 팔, 다리 등 모든 혈관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협심증 및 심근경색, 뇌출혈 및 뇌경색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조기 예방 및 치료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동맥경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지만, 동맥경화를 가속화시키는 위험인자가 있다면 더 빠르고, 심하게 진행될 수 있다. 지금부터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치료법, 예방법, 좋은 음식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유전적 또는 후천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혈관벽이 손상되고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질환을 말한다. 동맥경화로 인하여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혈관벽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여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이나 말초 동맥 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위험성을 인지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동맥경화증의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동맥이 70% 이상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으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의 위치에 따라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부터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상, 기억력 감퇴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이 진행되면서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다. 우선,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에 문제가 발생하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통증은 신체 활동 중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일어나며, 그 외에도 두통, 현기증, 시야 흐림 등의 뇌동맥 관련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 동맥의 경우, 통증이나 무감각, 다리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불편함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정기적으로 느껴진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복부에 있는 복동맥이 좁아지면 복통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모든 초기 증상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 관리에 있어 경각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을 체크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 동맥경화증 치료법
1.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 고혈압 치료제
ACE 억제제, ARB계열 약물: 혈압조절,
혈관 보호 베타차단제: 심장 부담 감소
- 콜레스테롤 조절제
스타틴: LDL(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 예방
에제티미브: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 혈당 조절제(당뇨 환자)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 혈전 예방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혈액 응고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감소
2. 수술적 치료법
- 관상동맥 우회 수술
막힌 혈관을 우회하여 새로운 혈류 경로를 만드는 수술
- 경동맥 내막 절제술
경동맥에 쌓인 플라크를 제거하여 뇌졸중 예방
-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PCL, 풍선 확장술)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고 스텐트(금속망) 삽입
▣ 동맥경화증 예방법
1. 금연과 절주
흡연은 혈관을 빠르게 손상시키며 음주량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2. 건강한 식습관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연어, 견과류)을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제한(1일 5g 이하)하는 것이 좋다.
3. 꾸준한 건강검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조기 발견하고 필요시 혈관 초음파 검사, 심장 CT 등 검진을 받는다.
4. 규칙적인 운동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는다.
▣ 동맥경화에 좋은 음식
1. 포도
포도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하다. 국립농업과학원에 의하면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효과를 보인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과산화된 지질히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2. 해조류
미역과 다시마, 톳 등 각종 해조류에는 특유의 미끈미끈한 수용성 섬유질 알긴산과 후코이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혈관에 쌓여있는 LDL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 혈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양파
양파의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는 동맥과 정맥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염증 특성이 있어 동맥과 정맥의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양파 껍질에 들어있는 퀘르세틴도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4. 꽃송이 버섯
꽃송이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조절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베타글루칸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염증은 동맥경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플라크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5. 두부
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폐경 전후 여성들의 심장 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두부에는 레시틴도 들어있어 혈액의 흐름을 도와준다.
6. 강낭콩
강낭콩에 풍부한 성분이 레시틴이다. 콜레스테롤과 불필요한 지방이 혈액 속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에 지방이 쌓여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7. 단호박
단호박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피의 흐름을 좋게 해 혈관질환 예방에 좋고 폐암을 막는 작용도 도와준다. 전날 단호박을 쪄서 먹기 좋게 잘라 놓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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