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무릎관절연골손상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좋은음식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3. 4. 8.
반응형

무릎 관절 연골손상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좋은 음식 6가지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는 이처럼 이유 없이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해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면, 무릎 관절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그리고 무릎 앞쪽의 동그란 뼈(슬개골)로 구성되어 있다. 이 뼈들 사이에 인대나 힘줄, 연골 및 연골판 등이 존재하는데, 이 중에서 뼈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두께 3mm 정도의 단단한 막을 연골이라고 한다. 연골은 단단하지만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서 연골끼리 서로 부딪혀도 마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며, 외부 충격에서 무릎뼈를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그런데 50대 이후가 되면, 마치 벽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지는 것처럼 무릎 연골이 점차 닳아져 벗겨지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무릎관절연골손상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좋은 음식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관절 연골손상

연골은 매우 가느다란 조직으로 되어 있는데 염증이 생기면 그 조직이 점차 부서져 더욱 가늘고 약해진다. 또한 강한 충격을 받으면 연골이 깨져 그 틈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염증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지 못하고 결국 뼈끼리 부딪혀 심한 통증과 모양의 변형을 일으키는 관절 연골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 관절 연골손상 원인

반월판 연골이 젊은 연령의 환자에게 발생할 경우, 그 원인은 대부분 외상이며, 이 질환은 대개 무릎에 회전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므로 스포츠 운동 중 손상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중년 이상의 환자에게는 대부분 별다른 외상 없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일상생활 속에서 쪼그려 앉거나 제자리에서 일어나는 등의 작은 압력에 의해서도 손상이 발생하고, 무릎에 누적된 부하와 스트레스가 병변의 원인이다. 반월판연골 손상을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 등 이보다 치료하기 어렵고 심한 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릎에 반복적인 통증과 부기가 있으면 조기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관절 연골 손상 증상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력감을 느끼고 쪼그려 앉기와 양반다리가 힘들다.
- 무릎이 시려 잠을 이루기가 힘들다.
-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소리 발생 및 다리가 휘는 현상이다.
- 관절을 구부리기가 어렵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발생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위축되어 다리가 가늘어질 수 있다.
- 관절 부위가 많이 붓고 관절 부위를 따라 압통이 발생한다.
- 운동이나 걷기, 뛸때 불편함, 이물감이 느껴진다.
- 오래 걷거나 서있는것이 어렵다.
- 가만히 있거나 잘때도 통증이 느껴진다.

▣ 관절 연골손상 치료 및 예방법

연골 손상은 증상이 가볍다면 소염제나 주사 등으로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다. 이런 치료법이 직접 연골을 재생시키지는 못하지만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보행 시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근육이 완화시켜 주므로 추가적인 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세우도록 한다.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 주사, 체외 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활동성을 높이도록 한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손상된 관절 부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삽입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 가능한 관절내시경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연골의 파열 부위, 정도, 모양에 따라 수술법은 달라질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치료하는 수술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수술적 봉합술과 부분 절제술, 그리고 이식술이다. 반월상 연골판의 구조와 그에 따른 혈액 공급량의 차이를 알면 왜 수술 방법이 서로 다른지 이해할 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의 1/3을 차지하는 바깥쪽은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하여 적색 영역이라고 부르고 반면 인대와 가까운 반월상 연골판의 안쪽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백색 영역이라고 부른다. 반월상 연골판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연골이 손상됐을 때 달리거나 점프가 많은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평소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를 피하고, 자주 앉았다 일어나는 반복 동작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릎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허벅지근육(대퇴사두근, 햄스트링)을 단련하면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무릎 연골에 좋은 음식 6가지

1. 고등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고등어 반찬을 먹을 것. 한 번에 100g 정도면 된다.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해서 관절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등어 외에도 연어, 청어, 정어리, 그리고 멸치류 등에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2. 브로콜리

비타민C와 K, 그리고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골관절염이 시작되는 걸 막고 증상의 진전도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에는 기본적으로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한 컵에 21mg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3. 체리

컬러풀한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을 줄이고 질병에 걸릴 위험도 낮춘다. 체리에는 특히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통증을 덜어준다. 

4. 콩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콩이다. 콩류는 탁월한 항염 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다량의 단백질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상 입은 연골을 회복하는 데에 필요한 콜라겐 보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연골이 재생되기 위해 중요한 물질인 라이신이 함유되어 있기도 하다.

5. 녹차 

카테킨과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녹차는 연골을 재생되도록 도와주거나 퇴행성 관절염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6. 석류

항산화 물질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는 동시에 뛰어난 항염 효능을 보일 수 있는 과일이다. 특히 호두, 땅콩 등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연골 보호에 더욱 이롭다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