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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전립선암 원인,단계별(1기~4기) 설명,증상,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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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암 원인, 단계별(1기~4기) 설명, 증상, 치료방법


방광 아랫부분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은 정액을 생산하고 요도로 배출시키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이러한 전립선 주변으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을 전립선암이라고 한다. 종양이 자라게 되면 전립선 내부까지 퍼질 수 있으며, 기타 암들과 동일하게 신체 주요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특히 신체 중심 부위인 골반뼈나 척추 등에 전이를 잘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립선은 보통 50대부터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 등 문제를 일으킨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 대부분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다. 지금부터 전립선암 원인, 단계별(1기~4기) 설명,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이러한 암세포는 계속 증식하게 되면서 주변에 위치한 다른 조직과 장기 등으로 파고들기도 하고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이동하여 멀리 위치한 조직으로 이동하기도 한다고 한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암 중에서 국내 4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5년 생존율은 90%가 넘는 수치를 나타내지만 특히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80%정도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하다.

◆ 전립선 원인

서양의 경우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연령, 인종, 가족력이다. 유전적 소인 외에도 호르몬, 식이습관,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등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염성 질환, 성생활 정도, 사회경제적 상태, 정관수술, 흡연 등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전립선암과 무관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전립선암 단계별(1기~4기)설명

- 전립선암 1기

전립선암 1기는 직장 수지검사시에는 발견되지 않는다. 보통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을 치료하다 발견하는 등 다른 전립선 관련 문제나 조직 검사 중 발견하게 된다. 전립선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발견하게 되는 것은 흔하지 않다. 확인이 될 경우 전립선암 완치율 전립선암 생존율이 크다.

- 전립선암 2기

전립선암 2기는 직장 수지 검사에서 암이 발견 되었을 떄를 말한다.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고 전립선 피막 내에만 암세포가 한정되어 있을 때를 말한다.

- 전립선암 3기

전립선암 3기는 암세포가 전립선을넘어서 다른 조직으로 침범했을 때이다. 보통 3기 이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배뇨장애, 빈뇨, 혈뇨 등의 전립선암 증상이 보통 3기때부터 나타나기 때문이다.

- 전립선암 4기

전립선암 4기는 전립선암 뼈전이, 림프절 전이 혹은 다른 장기까지 원격 전이가 되었을때이다. 전립선암 4기까지 발전했을 경우 전립선 통증, 뼈 통증 등 심한 통증응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도 어려워진다. 전립선암 전이는 보통 뼈전이와 림프절 전이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만약 폐전이가 진행되었다면 기침, 호흡곤란, 간전이가 진행된다면 황달이 나타나게 된다.

◆ 전립선암 증상

초기 전립선암의 자각증상은 안타깝게도 전혀 없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과는 달리 요도쪽(이행대)에 암 세포가 생기는 게 아니라 요도와 떨어진 전립선 주변부에서 자라기 때문에 초기에는 배뇨시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간혹 종양이 커지거나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될 경우 소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져서 소변볼 때 힘이 들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후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잔뇨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빈뇨)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전립선암이 진행되어 정낭을 침범하고 임파선과 뼈, 그리고 폐등으로 전이되는데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 어깨가 결린다든지 허리가 아프다든지 하는 오십견이나 디스크 증상처럼 나타나기도 하므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 종물이 발견돼 치료를 위해 비뇨기과로 협진 의뢰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전립선암 환자가 이런 임상적으로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경우는 전립선암이 상당 부분 진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 전립선암 치료방법

- 냉동치료

냉동치료는 처음 소개된 후 여러 문제점으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 기구의 발달로 인하여 다시 사용되는 방법으로, 초음파검사의 도움을 받아 전립선암 부위에 냉동주사침을 삽입한 후 저온으로 냉각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 방사선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마찬가지로 전립선과 그 주변에 있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국소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대부분이 고령인 전립선암 환자에게 수술과 함께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수술 후에 암세포가 남아있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의 경우에 흔히 시행되며, 뼈나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도 통증 완화를 위해 시행할 수 있다. 방사선치료 시 환자의 해부학적 장기 위치와 방사선 치료에 필요한 자세는 치료 기간 중에 조금씩 움직임이 발생합니다. 방사선 치료 부위의 움직임은 치료계획에 따른 선량분포가 다르게 변화될 것이다. 내부 장기의 움직임은 생리학적 작용에 변화를 가져온다. 방사선 치료 시 다양한 환자자세와 움직임은 정확한 환자자세유지를 위한 시스템과 고정된 기구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 근치적 수술

전체 전립선과 정낭, 정관과 같은 주변 조직과 골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것을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라고 한다. 이런 치료는 전립선에 국한된 전립선암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며, 최근에는 전립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고, 발기에 관여하는 신경 혈관다발과 요실금 방지에 중요한 요도 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요실금, 발기 부전과 같은 주요 합병증이 크게 감소되었다. 적절히 선택된 환자에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국소 전립선암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 양성자 치료

방사선치료의 하나로 수소원자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를 가속해 암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다. 소립자가 가진 특이한 물리학적 성질(브래크피크:Bragg Peak)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성자가 암 조직에 도달할 무렵 체내 에너지 흡수가 절정에 달해 암 조직에만 에너지 흡수가 일어나게 하고 정상조직에는 거의 에너지 흡수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양성자 치료의 적응증으로 안종양, 복부종양, 뇌신경계종양, 두경부 종양, 흉부 종양, 골반부 종양이 있으며 골반부 종양에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척색종, 재발 혹은 절제 불가능한 대장암, 재발 혹은 절제 불가능한 골반 종양이 이에 해당된다.

- 대기관찰 요법

70세 이상의 고령이면서 천천히 자라는 전립선암이 초기에 발견된 경우 치료를 당장 시작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도 있다. 대기 관찰 요법은 병의 진행을 주기적인 검사로 면밀히 추적 관찰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다른 중한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의 생존이 기대되며 분화도가 나쁜 전립선암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치료법이 못된다.

- 호르몬 치료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서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 골, 폐등으로 전이되어 치유될 수 없는 암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을 박탈하는 호르몬요법을 시행한다. 남성호르몬은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이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서 치료 초기에는 약 80-90%에서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거나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립선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이 널리 사용되지 않는 이유로는 객관적인 종양의 반응을 증명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환자들이 대개 노인이어서 다른 이유로 사망하기가 쉬우며, 호르몬 치료가 독성이 없고 비교적 효과적인 점과 질병의 경과가 매우 다양한 점 등을 들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항암제가 전립선암에서 효과가 적다는 점이다. 약물의 부작용은 호르몬 치료에 비해 심한 편이다. 최근에는 탁솔계의 항암제를 기본으로 한 병용치료가 전립선암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결과가 보고되어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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