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기준 수치, 생활수칙 7가지, 좋은 음식 9가지
미세먼지는 주로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 또한,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는것이 미세먼지이다. 이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고, 평소에 미세먼지를 대비해 건강보호 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미세먼지 기준 수치, 생활수칙 7가지, 좋은 음식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미세먼지 기준 수치
미세먼지 주의 기준수치는 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미터 수치로 나타낸다.
- 30이하(좋음)
- 31 ~ 80이하(보통)
- 81 ~ 150이하(나쁨)
- 151이상(매우나쁨)
● 미세먼지 생활수칙 7가지
1.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 후 자주 물걸레질한다.
환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필요하지만, 이때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환기 후 유입된 미세먼지가 충분히 가라앉으면 물걸레질을 해주는 게 좋다.
2. 미세먼지가 생기는 조리 습관을 바꾼다.
환경부에 따르면 조리 시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생선, 고기류를 삶았을 때 119㎥, 튀겼을 때 269㎥, 구웠을 때 878㎥까지 올라간다. 문을 닫고 조리하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3000~4000㎥까지 치솟을 수 있다.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더라도 구이 요리를 할 때는 주방과 거실 창문을 활짝 열었다가 닫는 것이 좋다. 조리대 후드는 조리 중은 물론이고, 조리 후에도 30분 정도 계속 켜둔다.
3.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하루 2회, 10분씩 환기한다.
환기하지 않으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가 필요하다. 환기는 대기 이동이 활발한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하면 좋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내려앉아 환기를 피해야 한다.
4. 외출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의 먼지를 반드시 턴다.
미세먼지가 그대로 묻은 외투를 털지 않으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현관 밖에서 먼지떨이를 이용해 꼼꼼히 털고, 봄철에는 평소보다 옷을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5. 물을 수시로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체내의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면,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을 뿐 아니라 중금속 농도를 낮추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집에 들어오면 바로 손 씻기, 칫솔질, 세안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한다.
세균과 미세먼지, 독성 물질에 노출된 호흡기와 눈, 머리카락, 피부 등은 집에 오자마자 청결하게 씻는다.
7. 마스크는 식약처 승인 마스크를 사용하되, 미세먼지 수준과 자신의 호흡량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한다.
KF80, KF94 마스크 등은 평균 0.4크기의 먼지 입자를 각각 80%, 94% 이상 걸러낸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숫자가 높은 마스크가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지만, 천식 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노인, 유아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수준과 자신의 호흡량을 고려하고, 호흡기 질환자는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마스크를 선택한다.
●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9가지
1. 해조류
흔히 접할 수 있는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해조류에 있는 알긴산이 체내에 쌓인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2. 녹차
녹차의 탄닌 성분은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또 카테킨 성분도 중금속의 유입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 평소 녹차보다 커피를 즐겼다면 이번에 녹차를 챙겨서 마셔보면 어떨까. 녹차와 함께 매일 물 8컵 정도를 마시면 중금속 배출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비타민C
비타민C는 몸속에 있는 납,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C의 꾸준한 섭취는 체내의 수은 농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납 배출량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먹거나 시중 제품을 따로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콩나물국
시원한 콩나물국 한그릇은 피로 회복 뿐 아니라 중금속이 쌓인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콩나물은 콩 상태일 때는 비타민 C와 피로회복을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지 않다. 뿌리가 길어지면서 영양소가 증가한다.
5. 브로콜리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브로콜리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나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6. 마늘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수은과 같은 중금속,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알리신은 삼림욕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이기도 하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다.
7. 미나리
미나리는 대표적인 해독음식이다. 체내 중금속을 몸밖으로 배출해 혈액을 정화시켜 준다. 또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알칼리성 제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8. 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미지근한 물을 꼭 챙겨마시자. 물을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돼 혈중 중금속 농도가 낮아진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1.5L~2L(200mL 물 8컵) 섭취를 지키는 것이 좋다.
9. 고등어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걸 막아준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서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 특히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호흡 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니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섭취하면 효과적일 듯. 고등어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고등어가 신선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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