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진액(즙) 효능 7가지, 섭취방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흑마늘 진액(즙) 효능 7가지, 섭취방법,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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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항산화 성분과 건강 효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건강식품으로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가 줄어들고, 단맛과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섭취하기 편리하다. 지금부터 흑마늘 진액(즙) 효능 7가지, 섭취방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 흑마늘

흑마늘에는 당류와 아미노산이 반응하여 갈변현상이 일어나 검은색의 흑마늘로 변하게 된다. 흑마늘은 숙성 과정에서마늘 자체의 매운맛 성분 대신 단맛이 증가하고 수분이 감소하여 젤리와 같은 쫀득한 식감을 내게 된다. 또한 흑마늘은 알리신과 s-아릴시스테인, 멜라노이딘 등 여러 가지 성분이 있으며 항산화 효과 및 항암 효과, 동맥경화 예방, 피로회복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흑마늘 진액(즙) 효능 7가지

1. 항암 작용

흑마늘 진액에 들어있는 각종 유황화합물은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도 암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식품으로 마늘을 선정한 바있다. 마늘을 하루에 반쪽 정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30%, 위암 발생 위험은 약 절반정도 감소한다고 한다.

2. 항산화 작용

흑마늘 진액에 들어있는 각종 유황화합물들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어 준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정상 세포들과 DNA를 손상시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항산화 물질들이 활성산소를 억제하게 되면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되며 각종 질병 위험성이 줄어들게된다.

3. 간 기능 보호 및 해독 효과

흑마늘 진액 효능으로 간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간 효소 수치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흑마늘 진액은 SOD(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 GPX(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같은 항산화 효소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간 독성 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4. 피로회복 및 활력 증진

흑마늘 진액 효능으로 비타민B군, 아르기닌,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 물질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에너지 회복 효과를 줄 수 있다.

5. 혈관 건강 개선 및 혈압 조절

흑마늘 진액 효능으로 유기 유황화합물(특히 알리신 유도체와 S-알리시스테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며,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혈압을 낮추고, 동매경화 진행을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6. 면역력 증진 도움

흑마늘 진액의 함유된 유효 성분으로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면역 관련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하여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 모두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흑마늘 진액은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전신 면역계를 빠르게 자극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7. 위장 건강

마늘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흑마늘 진액 효능으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는 소화를 돕는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마늘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매운맛과 향 때문에 꺼려진다면 흑마늘 진액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흑마늘 진액(즙) 섭취방법

- 식후 섭취 시 위장 부담 최소화 가능하다.
- 혈압이 낮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 하는 것이 좋다.
- 하루1~2포(약 20~40ml)를 권장량으로 섭취한다.
- 운동 전후, 피로할 때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 공복 섭취 시 속이 불편한 경우 따뜻한 물과 함께 섭취한다.

▣ 흑마늘 섭취 시 주의사항

흑마늘은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수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섭취해야한다.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금하고 혈압약, 항응고제 복용 중인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설사, 복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몸의 상태를 살펴보아야 한다. 흑마늘 알로 먹을 때, 하루2~3알 정도 아침 공복이나 식후에 먹어도 좋다.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씹어 먹거나 그냥 삼켜도 무방하다. 흑마늘 진액으로 먹을때에는 하루 1포 정도 먹으면 된다. 주로 공복 상태에서 한포씩 마시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