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홀터 검사방법, 좋은음식 9가지,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정맥, 홀터 검사방법, 좋은 음식 9가지,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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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가슴떨림과 호흡곤란이 있다면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증상으로 생각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다. 부정맥 종류에는 빠른 맥박을 빈맥, 느린 맥박을 서맥, 불규칙하고 빠른 맥박을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 부정맥은 돌연사 원인의 90%를 차지할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부정맥, 홀터 검사방법, 좋은 음식 9가지,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부정맥

부정맥이란 심장의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거나 정상 박동수인 분당 60~120회를 벗어나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르게 뛰는 것을 말한다.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되어야 하며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가 발생하고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전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부정맥의 원인은 심장의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기능 부전이 발생되거나 이 체계를 벗어나는 곳에서 비정상적으로 전기가 발생되고 다른 곳으로 전기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 홀터 검사(24시간 심전도)

심전도 기록계를 부착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장의 전기적 상태를 기록하는 검사이다. 흉통, 두근거림, 어지럼증,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등을 진단하고 부정맥 치료 효과나 이식한 인공심장박동기의 효과를 판정에 유용한 검사이다. 보통 24시간 관찰하는 검사를 시행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 더 긴 시간 기록하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검사방법으로는 부정맥을 판별하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한다. 주치의 선생님이 정해준 시간 동안은 심전도를 계속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 붙이는 패치로 생긴 전극을 아래처럼 부착 후 떨어지지 않게 반창고를 추가로 붙인다. 이 상태를 정해진 기간 동안 유지해야 한다.

▣ 부정맥에 좋은 음식 9가지

1. 양배추

양배추에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 탄력을 유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줄 수 있다. 또한 심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2. 콜라비

콜라비 속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로 인한 혈관 손상, 세포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3. 레드비트

부정맥이 있는 분들은 레드비트를 섭취해 보시면 도움이 된다. 레드비트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심장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레드비트 속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베타인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4. 고등어

고등어처럼 등 푸른 생선 종류에는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압을 떨어트려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액이 묽어지면서 혈관이 약한 사람에게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 아보카도

미국심장학회는 아보카도를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준다. 아보카도를 섭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오일이다. 아보카도 오일의 80% 이상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다. 오메가 3뿐만 아니라 오메가 6, 오메가 9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6. 호두

호두에 풍부한 알파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오메가 3으로 전환돼 심장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주 호두를 2~3회 섭취했을 때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21%, 심혈관질환 위험이 1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부정맥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화시켜 부정맥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바나나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는 하루에 1~2개 섭취가 권장된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는 칼륨 일일 권장량의 약 10%를 제공한다. 바나나는 그대로 먹거나 스무디, 요구르트에 섞어 먹을 수 있다. 단,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바나나의 높은 당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8. 마늘

마늘은 오래전부터 부정맥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킨다. 이는 결과적으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안정화시켜 부정맥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일반적으로 하루 1~2쪽의 마늘 섭취가 권장되는데 마늘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생으로 섭취하면 그 효과가 더욱 크다고 알려져 있다.

9. 녹차

녹차는 카테킨을 비롯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부정맥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들은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여 심장 리듬의 안정화에 기여한다. 또한 녹차에 포함된 L-테아닌 성분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간접적으로 부정맥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 부정맥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1.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걷기, 조깅,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운동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2.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은 심장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수면 부족은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부정맥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식습관 개선

과다한 음주와 고칼로리 음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대신 채소와 과일, 견과류, 생선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금연

흡연은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