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텐(코엔자임큐텐)효능9가지,하루섭취량,부작용,제품고르는법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은 방송에 자주 언급되고, 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소비자에게 낯선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 그러나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아는 소비자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비타민C를 능가하는 차세대 생명 물질 최고의 항산화제로 불리는 코큐텐은 미국 약 3조원, 일본 약 4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코엔자임 큐텐은 성인병,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super-antioxidant)이며,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우리 몸에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ATP (adenosine triphosphate; 아데노신 3인산 )를 생성하는 필수 조효소로도 작용한다. 지금부터 코큐텐(코엔자임큐텐)효능9가지,하루섭취량,부작용,제품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코큐텐(코엔자임큐텐)
코엔자임큐텐, 줄여서 코큐텐이라고 한다. 조효송의 일종인 유바퀴논이라고도 불린다. 또 비타민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비타민Q라고도 한다. 우리 몸에도 꼭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로 존재하고 있다. 특히, 심장과 뇌, 간, 폐, 신장 등에 많이 존재하는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에 관여하고 있다. 항산화 능력이 높다고 알려진 비타민보다 더 우수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심부전증 치료제로 개발 되었으나, 10여년 전부터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노화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되고 있으며 코큐텐은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40세부터는 그 양이 해마다 급격히 감소한다.
■ 코큐텐 효능 9가지
1. 편두통 치료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세포에 의한 칼슘 섭취 증가, 활성산소의 과다 생산, 항산화제 보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뇌세포에게 필요한 에너지 감소를 초래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편두통 중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큐텐은 편두통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편두통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다.
2. 콜레스테롤 약(스타틴) 사용으로 인한 근육통 감소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및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약물로서,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사망률을 낮춘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코큐텐 수치도 덩달아 낮추게 된다. 코큐텐의 감소는 근육통이나 근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 더 코큐텐 보충제가 필요하며, 스타틴 사용으로 인한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심혈관 건강 유지
심장은 신체에서 코큐텐이 가장 많은 기관이다. 심장은 신생아의 경우 분당 120~140회, 일반 성인의 경우 분당 60~100회 속도로 죽을 때까지 뛰어야 하기 때문에 코큐텐이 특히 더 필요한 것이다. 실제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은 코큐텐 수치를 보인다. 또한 혈관의 탄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 감소 효과도 있다.
4.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코큐텐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노화를 막아 이와 관련된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화의 원인이 되는 지방질 과산화물에 대항하고, 산화형 비타민 E를 환원형으로 안정화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5. 파킨슨 등 신경질환에도 사용
코큐텐은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대 신경과 클리퍼드 셜츠 박사는 80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16개월 동안 코큐텐과 가짜약을 각각 투여했다. 파킨슨병 환자들에게서 코큐텐 분비량이 매우 낮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며, 연구 결과 코큐텐 복용 그룹의 정신·신체 기능이 가짜약 그룹에 비해 병의 진행이 44%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 비만 도움
비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진행된다. 코큐텐은 비만한 사람의 체내 열량이 제때 에너지로 환원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큐텐 복용·비복용 그룹으로 나눠 식사요법을 하면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복용 그룹은 13.6㎏ 감량한 반면 후자는 5.9㎏ 빠지는데 그쳤다
7. 불임 남성의 효과
불임 남성에게도 사용된다. 정자 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코큐텐이 부족할 경우 ATP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져 불임 상태인 2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매일 코큐텐을 복용케 한 결과 정자의 운동성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되기도 했다.
8. 치주염 효과
코큐텐은 비타민과 같이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 물질이다. 잇몸병이나 당뇨 환자,흡연자 등 세포 손상이 많은 사람에게 유효하게 사용된다. 잇몸병의 경우 출혈과 염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미국의 한 회사는 잇몸병 보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제품을 20여 분 씹고 있으면 코큐텐이 용출해 약효가 두세 시간 지속된다.
9. 노화 지연
코큐텐은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원(ATP)합성에 기여하고, 미토콘드리아 막의 산화를 막는다. 쥐에게 코큐텐을 투여한 결과, 보통 쥐보다 56%의 수명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는 보고도 있다. 현재 코큐텐은 피부세포 재생, 주름 개선 및 탄력을 강화하는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 코큐텐 하루섭취량
하루 100mg 복용이 일반적과 목적에 따라 장기간 섭취도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섭취량이 하루 100mg 정도여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에는 하루 100mg 이하를 섭취하도록 표시되어 있지만, 해외제품은 하루 섭취량이 400mg인 것도 흔하다. 고지혈증약 사용으로 인한 근육통 개선을 확인한 임상연구에서는 하루 100mg을 설정 용량으로 했다. 심부전에서 개선을 보인 연구에서는 200~300mg이 사용되었으며, 2년간 섭취할 때는 개선을 보였지만 3개월 단기간 섭취할 때는 도움이 안 됐다.
■ 코큐텐 부작용
코큐텐의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바가 없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안전한데 간혹 알레르기 반응이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수 있다. 또한 코큐텐을 과다 복용 시에는 불면증을 일으킬수 있고, 장기 복용시에는 간 효소수치를 올라가게 할 수 있다.
■ 코큐텐 제품 고르는법
코큐텐 제품을 섭취하고, 효과를 보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가격보다는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하여야 하며, 지금부터 코큐텐 제품 고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최소함량
최소 100mg이상의 제품을 드셔야 효과를 볼수 있다. 코큐텐은 고함량으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
- 유비퀴놀 코큐텐
몸에 흡수력을 높이는 유비퀴놀 코큐텐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유비퀴놀은 유비퀴논에 비해 흡수력이 8배이상 높다고 한다.
- 시너지 작용
지질을 포함한 식품은 흡수율을 높인다. 비타민A,C,E가 함께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상호 시너지 작용을 높일수 있다. 코큐텐을 오메가3와 함께 섭취하면, 오메가3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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