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원인,증상,발생을주는요인,치료법,좋은음식
국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약 360만 명(7.5%)으로 적지 않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거나 뒤틀리는 듯한 통증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불안증후군은 1945년에 처음 체계적으로 기술된 대표적 수면 질환이다. 증상이 야간에 주로 발생해 잠에 쉽게 들지 못하거나, 수면 중 잠에서 깨는 경우 다리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다시 잠들기 어렵다. 불면증과 주간 졸음증을 유발하며 나아가 삶의 질을 낮추고 우울증 등의 정동 장애를 유발한다. 지금부터 하지불안증후군 원인,증상,발생을주는요인,치료법,예방법,좋은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만 21~69살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5.4% 가 이 증후군을 갖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추정된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데 철(Fe)이 필요하므로, 철분 부족도 원인으로 여겨지며, 다리에 충분하지 못한 혈액 공급, 말초 신경증과 같은 신경 손상, 당뇨병, 빈혈, 신장병, 전립선염 및 방광염 같은 질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임신 후기에 주로 나타나기도 한다.
◆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 이상 감각과 하지(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 드는 느낌
- 잠자리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
- 가만히 있을 때 느껴지던 다리의 이상 감각이 움직이면 완화되는 경우
- 증상의 일주기변동성(하루 중 일정한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 즉 저녁이나 이른 밤에 악화되는 경우
-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 다리가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 다리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 다리에 화끈거리거나 차가운 느낌
- 다리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
◆ 하지불안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 비타민, 미네랄 부족
- 햇볕 쬐는 시간 부족
- 도파민 생성하는데 필요한 철분 부족
- 고온 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
- 가족력
- 당뇨병
- 신경병, 근육병, 신장 장애
- 술, 담배, 카페인 사용
- 뇌 흥분 전달 물질 도파민 부족
- 일부 항히스타민제 성분 콧물 감기약 및 소화제
◆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
치료는 먼저 증상의 경증을 파악하여 이에 따라 치료 방침을 정하여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는 약물 치료 보다는 비약물치료를 권하게 되며, 비약물치료로는 수면 전 발 및 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걷기, 스트레칭, 체조) 등이 효과가 있다. 좀 더 심한 경우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하지불안증후군의 전문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문치료제로는 우선 철분 결핍이 확인되면 철분제제를 투여하여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고, 도파민 제제는 가장 기본적인 약물 치료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개선에 신속하고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대개 1-2주 이내에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약의 용량은 파킨슨병에 사용하는 용량의 1/4-1/2 정도의 소량으로 일반적으로 잘 조절되지만, 장기간 도파민제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약물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하에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진단을 받은 환자는 수면 전 술, 담배, 커피 등의 기호식품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이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하지불안증후군 예방 및 생활습관
철분 결핍이나 말초신경병 등의 다른 질환과 연관되어 하지불안증후가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철분을 보충하거나 원 질환을 먼저 치료함으로써 하지불안증후군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하지불안증후군이 어떤 다른 상태와 관계가 없다면 생활양식의 변화와 약제 투여를 시도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서는 자기 전 따뜻한 목욕, 다리 진동이나 전기 마사지, 운동, 온열패드나 얼음팩을 사용하여 일부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낮잠을 자거나 초저녁잠을 자는 경우가 많고,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도 늘게 되는데, 이런 습관은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피해야 한다.
1.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요가나 명상 같은 이환 요법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잠들기 전에 좋다.
2. 적절한 운동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3. 담배와 술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4. 목욕과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5. 냉온팩이 도움이 된다.
6. 카페인이 들어간 식음료를 삼가한다.
7.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다.
◆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음식
1. 견과류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는 혈액의 응고를 억제 시키며 활성산소가 혈관벽을 공격하는 걸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음식이다.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땅콩, 아몬드, 호두 등을섭취하는것이 좋다.
2. 녹차
카테킨, 타닌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어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해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게 되면 코티졸이라는 것이 분비되게 되는데 코티졸은 혈압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하며 동맥경화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3. 양파
항당뇨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양파는 혈액의 응고, 혈전응ㄹ 방지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속의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음식이다.
4. 콩
우리 몸 속 피를 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 이소플라본, 사포닌이라는 성분들이 바로 이 역할을 하는 영야소라고 할수 있다. 또한 콩은 응어리진 지방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며 혈관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여 하지불안증후군에 좋다.
5. 표고버섯
엘리다테닌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깨끗이 해주는 효과가 있다. 혈관의 노폐물들을 청소해주므로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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