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정맥류 원인,종류,증상,예방및치료법
봄은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외부활동으로 다리 근육통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하지만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다리 저림, 종아리 통증, 다리 부종 등이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근육통이 아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젊은층에서 하지정맥류가 많이 발병하기도 한다. 그이유는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오랜 시간 수험 생활을 하는 학생,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군에 속한다면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b하지정맥류는 장시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혈관이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상 문제가 나타나야만 하지정맥류를 인식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지금부터 하지정맥류 원인,종류,증상,예방및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하지정맥류
정맥이란 동맥을 통해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었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길로서, 혈액의 역류를 막기 위해 정맥 안에 판막이 존재한다. 이러한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피가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되면 혈관이 늘어나게 되고 늘어난 혈관은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게 되며, 이러한 증상이 하지에 발생하여 다리 피부 밑에 있는 가느다란 정맥 혈관에 피가 고이고 늘어나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 하지정맥류 원인
-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허리를 압박해서 복부의 대정맥을 누르는 꽉 끼는 바지나 허리띠로 인해 원인이 될수있다.
- 임신, 생리, 폐경기에 따른 여성 호르몬 변화로 정맥이 확장 되며, 임신을 하면 태아의 무게로 정맥도 눌리게 된다.
- 하이힐, 레깅스, 꽉끼는 부츠 등으로 인해 수축과 이완 운동으로 혈관을 짜서 피를 심장으로 보내야 할 다리근육이 수축된 상태로만 있기 때문이다.
- 노화로 인해 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정맥 벽과 판막의 탄력이 감소한다.
- 가족력(부모) 모두 정맥류가 있으면 자녀의 약 90%, 한쪽 부모만 있으면 자녀의 약 45%에서 나타나는것으로 보고된다.
- 비만(정맥 벽에 지방 축적되고 혈액량증가), 흡연, 만성 변비 등으로 원인이 될수 있다.
- 정맥 판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오래 앉거나 서서 일하는 직업에서도 나타날수 있다.
- 과도한 운동이나 운동부족(다리 근력 떨어뜨리는 운동부족이나 마라톤이나 보디빌딩처럼 과도한 운동을 할경우 나타날수 있다.
◆ 하지정맥류 종류 3가지
하지정맥류는 크게 망상정맥류, 가지정맥류, 모세혈관확장증으로 나뉜다.
- 망상정맥류
지름 1~3mm의 푸른색을 띄는 확장된 정맥이며, 보통 구불구불한 모양을 띄고 있다.
- 가지정맥류
지름 3mm이상 늘어나서 울퉁불퉁 보이는 정맥류를 통상적으로 가지정맥류라고 칭한다.
- 모세혈관확장증
지름 1mm이하의 실핏줄이 눈에 보인다면 모세혈관확장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 하지정맥류 증상 4가지
1. 종아리 부위가 저린다.
저림 증상이 허벅지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종아리에 국한된 것이라는 것이다. 종아리 뒷쪽이나 종아리 안,바깥쪽에 저림이며 또하나 특징이 걷거나 운동할때는 소실되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잘때, 서있을때, 앉아있을때 등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자세에서 저림 증상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2. 오금부위, 종아리 부위가 땡긴다.
특징적으로 종아리 뒷쪽이나 무릎뒤 오금 부위가 서있거나 앉아있을때 많이 땡기는 증상이 있다. 역시나 운동하거나 활발히 활동할때는 완화되는 경향이 많다.
3. 종아리, 발가락에 쥐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종아리, 발가락에 쥐가 나는 증상이다. 특히 자던중에 다리를 움직이면 쥐가 나거나 기지개를 펴면 쥐가 나는 증상 등이 있다. 이를 설명하는 가설로 정맥류 환자분들의 경우, 정맥 혈류가 원활치 않고 다리에 정맥혈류가 자꾸 정체되다보니 경련을 유발하는 젖산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게되어 움직임이 덜해지는 상황에서 근육 경련 형태로 발생한다고 한다
4.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
전반적으로 하지정맥류때 다리에 정체되는 혈류량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로 인해서 다리의 부종, 붓는 증상이 동반되면 피로감이나 무거운 느낌을 느끼기 쉽다
◆ 하지정맥류 예방법
- 까치발 운동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종아리 근육 수축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수면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둔다.
- 하이힐 등 굽이 높은 신발을 피한다.
- 수시로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
- 다리를 꼬는 등 압박이 가해지는 자세는 피한다.
- 조깅, 수영, 요가 등 혈액 순환 운동을 한다.
- 스키니, 레깅스 등 꽉 끼는 바지를 피한다.
- 저염식 및 섬유질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 하지정맥류 치료법 4가지
1. 고주파요법
레이저요법과 비슷하지만 레이저와 달리 광섬유가 아닌, 고주파 카데터를 손상된 정맥 안으로 삽입하여 열을 가해 치료하게 된다. 정맥벽을 120도까지 가열하는데, 열손상으로 인해 혈관 벽의 콜라겐이 변화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류를 막는다.
2. 혈관 내 레이저요법
손상된 정맥 안으로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넣어서 레이저를 정맥류 혈관에 쏘면, 혈관 내벽이 손상을 입어 정맥 굵기가 줄어들고 혈액의 역류를 막아준다. 전통적인 복재정맥류 치료엥 이용되어왔던 스트리핑(발거술)을 대체하는 치료법 중 하나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지정맥 치료법이다.
3. 베나실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하여 문제가 생긴 부위를 접착시켜 역류를 막아주는 치료법으로 접착이 된 손상된 정맥을 체내로 자연스럽게 흡수시켜 소멸시키는 하지정맥류치료 기법이다.
4. 클라리베인
고주파, 레이저요법처럼 열을 이용한 치료가 아닌 베나실과 같은 건 유형의 기구를 이용하여 혈관을 치료하는것으로 의료용 본드가 아닌 혈관경화요법에 몇십년 전부터 사용되어 있던 약제인 혈관경화제의 일종 성분이 치료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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