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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미크론 뜻, 증상, 특징, 대책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by 파동여왕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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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뜻, 증상, 특징, 대책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더 전파력‧감염력이 높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산 양상이 다른 만큼 감염으로 인한 증상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오미크론의 경우 가벼운 증상 위주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의사이자 남아프리카의학협회 회장 안젤리크 쿠체 박사의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의 경우 대부분 피로감과 근육통, 두통, 마른기침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계통 분류체계는 B.1.1.529이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하며,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도 델타(2개)보다 많은 10개에 이른다. 오미크론은 보츠와나,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2021년 11월 26일 오미크론을'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했다. 오미크론은 2021년 11월 9일 수집된 표본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11월 24일 WHO에 보고됐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남아공 등에서 확인된 해당 변이는 특히 남아공에서 교통의 요지인 가우텡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다 남아공을 방문하고 돌아간 홍콩인에게서도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아시아까지 확산됐다. 또 유럽에서도 벨기에에서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3일도 지나지 않아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유럽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 오미크론 증상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모두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남아공의 의사들도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들과 달리 두통이나 피로와 같은 가벼운 증상만 이야기 하였고 단 한명도 입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나오면서 치명률은 점점 약해져 결국 감기처럼 가볍게 걸리고 지나가는 풍토병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남성들도 피곤하다고 호소를 했다고 하고 열이 나고 맥박이 매우 높은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조치를 하자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노인들에게 타격을 줄수 있다고 한다. 

◑ 오미크론 특징과 위험성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Protein(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튀어출연한 돌연변이를 통해 숙주 세포에 침투하는데 이때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돌연변이 수가 2배에 달한다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특징에 따라 이번 오미크론 바이러스(병원체)의 사례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들 중 가장 백신 저항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견줘 더욱 높은 전파력을 가졌을 것이란 전망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공 현지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델타 변이를 뚫고 빠르게 확산했기 때문이다. 정보가 아직 많지 않아서 조심스러운 단계이지만 남아공에서 분석되는 변이 중 거의 100%가 오미크론 변이로 나온다. 미뤄 짐작하면 델타 변이 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델타 변이보다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낮출 수 있다는 예측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6으로 잡으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10정도 된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을 종합하면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제일 낮게 잡아도 델타 변이에 비해 30% 정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확산속도를 기준으로 하면 거의 2∼3배까지도 빠르다. 꼭 전파력이 강해진다고 해서 치명률이 낮아진다고 할 수는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치명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고, 과거와 달리 지금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이라 치사율, 치명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얼스 입국 제한 국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 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은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입국 제한 조치가 내려지는 국가는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으로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로 8개국 모두를 방역 강화 국가, 위험국가 및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며 방역 국가로 지정되면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8개국에 대해 강화된 격리 면제제도를 적용하여 장례식 참석 목적 등이 아니면 비자 발급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현재 한국과 8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 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8개국 간의 직항 항공편은 없는 상태이다.

◑ 오미크론 예방을 위한 대책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현재 진행중인 델타 변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백신접종률 제고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 국가들은 40대 이상 인구와 18살 이상 성인 중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계속해야 한다. 유럽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돌파감염, 재감염률 등 분석에는 2주 안팎의 시간이 걸리지만 정부는 백신접종률 제고, 마스크 착용, 여행 자제 등의 비약물적인 중재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를 낮출 가능성도 있으나, 델타 변이에서 보듯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기본적으로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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