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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증상

by 파동여왕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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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증상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오랜 기간 흡연해온 남성들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각종  환경적인 인자의 영향과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수술하기 늦은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이다.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원발성 폐암)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예: 유방암의 폐전이) 발생하기도 하고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암이 진행된 후에도 일반적인 감기 증상인 기침과 가래 외의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않아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쉽지 않다. 폐암 역시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일상 속에서 폐암 초기증상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장기간의 흡연, 간접흡연에 노출됐거나 평소 기침, 가래 등이 잦고 호흡기가 예민한 편이라면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쉰 목소리

폐암이 발생해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슴 부위에 위치한 폐와 턱 밑에 있는 성대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지만 쉰 목소리는 폐암의 신호로 나타날 수 있다. 폐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이지만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여 쉰 목소리를 내는 것도 폐암의 증상 중 하나이다.

2. 기침

기침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폐암 초기증상이다. 기침은 감기나 기관지염,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기침 증상이 있다면 폐암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벼운 감기부터 폐암까지, 기침의 원인은 다양하다. 3주 이내에 사라지는 급성 기침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후두암, 갑상샘암, 폐암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3주 이상 기침이 멎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3. 객혈

객혈은 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배출하는 것을 말하며 호훕곤란도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원인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폐암 초기증상 중 하나이므로 객혈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폐암 환자의 약 절반 정도가 숨찬 느낌을 받는다.

4. 두통

폐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도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두통 역시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그냥 넘기기 쉽지만 식욕부진과 함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두통은 폐암세포가 뇌에 전이되어 혈관에 압력을 가할 때 발생한다. 이 전이는 동맥에서 뇌로 흐르는 혈류량을 감소시켜서 머리를 지끈거리게 한다. 심각한 두통을 앓고 있다고 반드시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5. 호흡곤란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암세포의 직접 영향, 혹은 연관된 기관들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힘든 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이 역시 폐암을 의심할 수 있다. 

6. 천명(쌕쌕거리는 숨)

쌕썍거리는 숨을 의미하는 천명 또한 폐암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천명은 폐암 외에도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기도 하므로 병원을 찾아 원인질환을 확 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7. 흉통(가슴통증)

폐암 환자의 1/3 정도에서 흉통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에 생긴 종양이 폐의 주변부를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세포가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씩 나타날 수 있으며 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8. 체중감소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폐암 초기 증상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입맛이 감소하고, 전신 위약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의도적인 감량 등의 원인 없이 평소 체중의 5% 이상의 체중 감소가 있다면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 정상세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 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내에 10kg 이상 체중이 줄거나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했다면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9. 피로

암이 진 행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가 지속될 수 있다. 폐암 치료 후 환자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는 피로감과 불안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 일부는 등쪽으로 퍼질 수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등,어깨뼈,윗팔 통증이 지속되면 폐암에 의한 것일 수 있다. 폐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외상 등 다른 요인 없이 쉽게 골절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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