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원인,증상,치료법,좋은음식10가지

■ 신장암 원인,증상,치료법,좋은음식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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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장암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 하나다. 신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빨리 발견하기만 해도 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약 2배가량 신장암 발생 위험성이 높다. 흡연량 및 흡연 기간에 비례하여 위험도가 높아지며, 남성 신세포암 환자의 20~30%, 여성 환자의 10~20%가 담배 피는 것과 연관이 있다. 이밖에 비만과 고혈압도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신장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이다. 신장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소변 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출이다. 우리 몸의 불필요한 물과 염분, 체내 세포들의 활동 과정에 만들어진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 이 밖에 혈압 조절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하며 칼슘 대사를 조절해 비타민을 합성하고 적혈구 생성을 조절하는 물질을 만들어내 몸의 원활한 작동을 돕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신장암 원인,증상,치료법,좋은음식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신장암

신장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신장암이라고 하며 신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신장암은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한다. 신세포암은 전체 신장암의 8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로 양성종양과 육종이다. 신장에서 발생한 종양의 대부분은 원발성 종양이며, 그 중에서 85-90% 이상은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이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하며,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신세포암을 의미한다.

■ 신장암 원인

신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는 환경적 요인, 기존 질병, 유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및 고혈압 등이 있으며, 특히 흡연은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정도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며 금연하면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적게, 과일과 채소는 많이 섭취함으로써 신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질병 요인으로는 장기간의 혈액투석 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유전적 요인에는 몇 가지 염색체의 이상으로 인해 신장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신장암 증상

- 복부 종괴
- 혈뇨
- 옆구리 통증
- 기침, 두통, 호흡곤란
신장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신장암 3기 정도가 되면 증상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신장암 증상은 아주 마른사람의 경우 복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혈뇨, 옆구리 통증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신장암 발견은 다른 질환으로 검사 했다가 우연히 발견되거나,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암세포가 다른 부위에 전이되고 나서야 기침, 두통,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 신장암 치료법

신장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는 신장과 그 주위 정상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종양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도움이 된다는 증거도 늘고 있어 로봇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젊거나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신장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특별히 신장암이 다른 한 장기로만 전이된 경우에는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의 치료 방법으로는 면역요법, 호르몬요법,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이 있다. 고전적인 항암치료는 잘 듣지 않는 암이었으나 2세대 항암제라 불리는 표적치료제에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에 시행하여 절제율을 높이고 주위에 제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거나, 수술 후 잔존 병변이 있을 경우 시행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체부정위방사선 치료를 이용하여 전이성 병변에 대해 높은 종양제어율이 보고되어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신장암에 좋은음식

1.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방광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 방광과 신장은 서로 연관되기에 신장암은 방광으로 전이 된다. 크랜베리를 즙을 내어 하루 3번 정도 복용한다면 도움을 줄수 있다.

2. 콩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우리 신장에 도움을 준다. 청국장이나 두부 등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이기에 꾸준하게 먹어야 한다.

3. 미역과 다시마

우리가 쉽게 먹는 미역과 다시마 같은 갈조류에는 천연 항암물질이 들어있다. 그성분은 바로 후코이단으로 암세포를 자살시키는 강력한 항암기능이 있어 신장암 환자에게 도움을 줄수있다. 이런 갈조류를 자주 먹고 관련 후코이단 보조제도 함께 먹으면 좋다.

4. 물

물은 신장과 가장 관련이 깊다. 우리가 깨끗한 물을 많이 먹으면, 우리몸을 정화시키고 몸에 좋지 않은 독소를 배출을 도와준다. 소변 통증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깨끗한 물을 자주 마셔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

5. 민들레 뿌리

민들레 뿌리가 신장염과 신장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먹는 방법은 민들레 뿌리를 말린 뒤 불에 볶아주고 보관한 다음, 다려 먹거나 차로 마시면 좋다. 신장의 폐기물 배설과 신장염 예방에 좋은 민들레 뿌리도 건강한 신장을 위해 필요한 음식이다.

6. 파슬리

우리가 자주 먹는 셀러리와 파슬리는 천연 이뇨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소변검사에서 요산이 높은 경우에 셀러리와 파슬리가 도움을 많이 주게 된다. 우리는 신장암과 건강한 신장을 위해 이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7. 호박

이뇨작용과 배설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호박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8. 된장

된장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독소를 배출하면서 신장 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 된장을 발효할 때 콩 속에 함유돼 있는이소플라본의 일종의 제니스테인 성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 제니스테인 성분이 신장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암세포의 성장 및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염분이 높기 때문에 자주 신경써서 드시는게 좋다.

9. 팥

주로 인삼에 있다고 알려진 사포닌이 팥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팥에 함유된 사포닌은 체내수분을 조절해 불필요한 수분과 신장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이뇨 작용을 해서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신장에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10. 파

파의 흰뿌리 부분을 먹게되면 몸에서 땀이나게 만들어주고,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하며,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신장암에 좋은음식이다. 특히 파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이 암의 발병을 줄이는 항암 효능이 있다. 이는 대파 내 마늘 효소가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고 함유되 있는 미량원소인 셀렌이 위액 내 아질산염의 함량을 줄여주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