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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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걷기조차 불편하면서 찌릿찌릿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응급실부터 가야겠지만,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계속 반복이 되면 아무래도 심각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당장 생각나는 옆구리에 있는 장기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진단받았던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어느 진료과로 찾아가야 할지 애매한 것이 바로 옆구리 통증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옆구리

옆구리는 복부의 양측에 위치한 가슴과 등 사이 갈빗대의 아랫부분이면서 엉덩뼈의 윗부분을 말하며, 늑골보다 아래쪽, 장골보다 위쪽이면서 몸통의 양측에 위치한다. 구조는 옆구리는 복부의 장기들과 근육,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주를 이루는 근육은 복횡근, 내복사근, 외복사근으로 구성되며, 복부를 포함한 허리 주변은 지지하는 골격이 없어 여러 방향의 근육이 층층이 겹을 이루며 옆구리를 형태를 유지한다

■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14가지

1. 늑간신경통

척수와 늑간근을 이어주는 신경, 갈비뼈 사이를 채우고 있는 신경이 늑간신경응로 늑간근이나 늑간골 주위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옆구리가 콕콕 쑤시면서 찌릿할수 있다. 왼쪽뿐 아니라 오른쪽 옆구리도 통증이 나타날수 있다.

2. 소화기능 문제

왼쪽 옆구리 통증은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식사 후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느껴질수 있다. 소화속도도 느리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동반되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오랜시간 음식들이 장기에 머무르게 되면서 가스가 차는듯한 느낌이 들고 방귀가 계속 나온다. 이 과정에서 장기가 압박 받으면서 통증이 생긴다.

3. 잘못된 자세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은 장시간 한자리에 동일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보니 잘못된 자세가 여자 왼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스듬한 자세를 장시간 취한다거나 측만증이 있는 경우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4. 신우신염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는 경웨는 옆구리가 심하게 아플 수 있다. 신장은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기보다는 한쪽에서 문제가 먼저 발생하다보니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 옆구리만 통증이 나타날수 있다. 옆구리와 등이 연결된 위치에 신장이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때 옆구리가 아플수 있다.

5. 요로결석

극강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는 요로 결석도 옆구리 통증 원인이다. 방광에서 요도로 이어지는 곳에 결석이 생겨 점막을 자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미세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6. 담낭염

담낭염은 산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담낭이라는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게 되서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담낭염이 발생하게 되면 열과 오한 증상을 동반하고 옆구리 통증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에 담낭에 무제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담낭염도 주의깊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

7. 위염 및 위궤양

평소 위의 건강이 나쁜 사람은 위염이 자주 생기게 되고, 정도에 따라서는 위궤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위가 왼쪽 옆구리 위치해있는 장기는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왼쪽 복부에서 통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누우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해지거나 위산 역류, 복통, 장내 가스,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염증이 췌장으로 번진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계속해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위염, 위암, 위궤양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8. 변비 및 장내 가스

평소 변비가 심해서 대변이 장내에 가득차 있는 경우, 가스가 복부에 가득차 있을 경우에는 장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위장에 좋지 못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수분을 적게 섭취할 경우에는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9.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막히게 되어 심장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가슴에서 쥐어짜는 듯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길게는 수주 전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가 안되거나 구역, 구토가 나타날 수도 있고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만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왼쪽 어깨나 팔, 옆구리 등에서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0.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흉부 통증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소화불량이나 가슴의 뻐근한 통증, 조이는 듯한 통증 등의 발생하게 된다. 또 심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해당 통증이 어깨나, 목, 턱, 팔과 같은 부위로 전파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과 함께 통증이 등, 허리, 왼쪽 옆구리와 같은 부위로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11. 신장 질환

신장은 옆구리 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장기이다. 신장염은 신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과 복부 주변,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신장이 망가지면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신부전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예전보다 몸이 쉽게 붓거나 조금만 일을 해도 피로가 심하게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신장결석은 심각한 수준의 왼쪽 옆구리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신장에 생긴 작은 결석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요로, 요도, 방광에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12. 췌장염

췌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이다. 이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췌장염이라 부르는데 식사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식사를 멈추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이적 증상과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13.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서 신경섬유가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증상은 왼쪽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생하는 피부 편측의 수포이다. 피부에 물집처럼 생긴 뾰루지가 한쪽에만 생기고 참기 힘들 정도의 심각한 신경통을 동반한다.

14. 근육통

특별한 질환이 생긴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에 의해서 근육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을 했다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했을 경우에 주로 발생하게 된다.만약 골격의 틀어짐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왼쪽 옆구리 통증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허리, 등, 어깨와 같은 부위로 통증이 번질 수도 있다. 단순한 근육 통증이 원인이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을 교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이 자주 재발할 수 있다.